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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거제 센트럴 푸르지오' 잔여가구 분양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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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3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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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1164가구, 전용 62~84㎡ 규모로 조성

  • 평균 분양가는 3.3㎡당 830만원 선

'거제 센트럴 푸르지오' 조감도. [자료=대우건설 제공]


아주경제 김충범 기자 = 대우건설은 경남 거제시 문동동에서 '거제 센트럴 푸르지오' 잔여가구를 분양 중이다.

거제 센트럴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5층, 15개동, 전용면적 62~84㎡, 총 1164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면적별로는 △62㎡ 449가구 △74㎡ 206가구 △84㎡ 509가구 등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830만원 선이다.

선자산 자락에 위치한 거제 센트럴 푸르지오는 친환경 단지로 조성돼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차량 5분 거리에는 문동저수지와 문동휴양림도 위치한다.

이 단지는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등 주요 업무시설까지 차량 20분 정도면 이동할 수 있다. 거제시청이 위치한 고현지구와 수월지구까지는 차량으로 10분 정도면 진입할 수 있다.

명진터널 및 송정 I.C-문동 간 도로가 오는 2021년 개통되면 거제 도심권과 부산시, 통영시로 더욱 쉽게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단지로부터 도보 10분 거리에 삼룡초등학교가 있고, 상문고등학교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전 가구를 일자형 남향 위주로 설계해 조망,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 계단식으로 떨어지는 데크층 주변을 활용한 전망형 휴게공간도 마련한다.

단지 진입로에는 소나무 군락지인 맞이숲을 조성하고, 중앙 부근에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해 입주민의 접근성을 높였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 G/X클럽, 골프클럽, 독서실, 푸른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최근 거제시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남해안 일대를 해양관광자원과 묶어 가로로 연결하는 광역관광루트로 개발할 예정이다.

거제에서 고흥에 이르는 해안도로를 연결하는 '쪽빛너울길(가칭)'을 중심으로 해안루트, 연안 크루즈 등 선박 운항과 기항지 콘텐츠 등을 연계한 해양루트 구축으로 광역관광루트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 문화·역사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창출하기 위해 예술인마을 조성, 숙박 등 인프라 확충도 검토 중이다.

거제 센트럴 푸르지오 모델하우스는 경남 거제시 상동동 237-3번지에 있다. 입주 예정시기는 2018년 1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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