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대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29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2017빌보드 뮤직 어워드(2017 BBMAs)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수상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수상 트로피를 든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뷔, 슈가, 진, 정국, 랩몬스터, 지민, 제이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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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은 지난 21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을 제치고 K팝 그룹 최초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은 지난 1년간 앨범 및 디지털 노래 판매량,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횟수, 공연 및 소셜 참여 지수 등의 데이터와 5월 1일부터 진행된 글로벌 팬 투표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하는 상이다. 2010년 처음 신설된 부문으로 저스틴 비버가 6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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