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도서지역 주민 운전면허적성검사․갱신․교부에 따른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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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3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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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도서지역 주민들이 육지를 방문하지 않고 섬 내에서 면허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인천시 옹진군청, 인천지방경찰청, 면허시험장 3개 기관이 협력하여 면허적성검사, 갱신, 재교부에 대한 업무협약을 30일 체결했다.

교통이 불편한 도서지역 특성상 주민들은 운전면허 갱신을 하려면 1박2일 또는 2박3일 일정으로 육지로 나와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주민들이 쉽고 빠르게 운전면허 관련 행정절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옹진군,도서지역 주민 운전면허적성검사․갱신․교부에 따른 업무협약 체결[사진=인천시 옹진군]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의 역할분담(경찰-서류접수․발송․면허증 배부, 도서지역 보건지소-신체검사 및 적성검사, 면허시험장-수수료 납부 및 관련서류 접수)으로 주민들은 육지로 나오지 않아도 섬 내에서 면허적성검사, 갱신, 재교부할 수 있는 주민생활밀착형 서비스로 경제적․시간적 해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옹진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속적인 주민편의 행정서비스를 발굴하여 도서지역 어려움이 많은 주민들에게 행정편의 제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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