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펀드는 삼성증권, 산은캐피탈 등 기관 투자자들의 출자로 결성됐으며, 운용은 기업은행과 이음프라이빗에쿼티가 맡는다. 주요 투자 대상은 글로벌 강소기업 및 글로벌 강소기업 등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업종 선도 기업에 투자해 수익성 및 안정성을 극대화하고, 경영 참여를 통해 투자기업을 히든 챔피언으로 육성시키는 동반자금융을 실현할 것"이라며 "성장 유망 강소기업에의 투자는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기업은행은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투자 펀드, 중소·중견 글로벌 투자파트너쉽 펀드 등 국내에서 가장 많은 19개 블라인드 펀드(투자대상이 정해져 있지 않은 펀드)를 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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