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내달 말 가격인상 6~7%…전체메뉴 적용

[교촌치킨 제공]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교촌치킨이 내달 말 가격인상을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교촌치킨에 따르면 가격인상에 관해 이미 가맹점주들과 협의를 마친 상태며 내부적으로 인상률을 두고 고민 중인 상태다. 인상률은 6~7%수준이 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가격인상은 전 품목에 적용될 전망이다.

다만 인상안의 최종 확정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아울러 이번 가격 인상에도 본사마진은 0%로 할 계획이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6월 말 가격 인상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 맞다"며 "가맹점주들의 요청에 의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