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수암로 일원 불량배수관 정비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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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3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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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준공 예정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 상수도사업본부는 남구 신정동 일원의 깨끗하고 맑은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수암로 일원 불량배수관 정비공사'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수암로 일원 불량배수관 정비공사’'는 1980년도에 설치된 수암로(공업탑~동서오거리) 구간의 상수관로가 35년 이상 지나 누수 및 부식 등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어 불량배수관에 대한 정비를 실시, 누수로 인한 물 손실을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맑은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총 10억 원의 사업비로 지난 4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마쳤다. 6월 착공, 오는 11월 준공 예정이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수암로 구간(공업탑~동서오거리)은 평소 교통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로, 도로굴착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교통 혼잡 시간대에 공사를 피하고 차량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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