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후보자는 공고일인 6월 1일 현재 5년 이상 계속해 울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모범시민으로 사회봉사・효행, 산업・경제, 문화・체육, 학술・과학기술 4개 부문에서 각각 1명씩 선발 예정이다.
사회봉사・효행부문은 희생적인 봉사로 타인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공헌한 사람,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사람, 경로효친사상이 투철한 사람이다.
산업・경제부문은 고용창출과 산업평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사람, 투자유치와 수출산업육성에 기여한 사람이다.
학술・과학기술부문은 인문과학, 자연과학, 사회과학 및 교육 분야에 괄목할 만한 연구 실적이 있거나 기술개발에 공헌한 사람이다.
후보자 추천은 구청장・군수, 각급 기관・단체장이 할 수 있으며, 시민 30명 이상의 연서로도 가능하다.
후보자를 추천하고자 할 경우엔 추천서, 이력서, 공적조서, 그 밖에 심사에 필요한 공적 증빙자료 등을 갖춰 울산시 자치행정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44675, 울산 남구 중앙로 201, 울산시 자치행정과)으로 접수하면 된다.
부문별 수상 대상자는 대시민 공개검증, 공적내용 현지실사 후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할 시민대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9월에 최종 선정된다.
광역시 승격 20주년 기념식과 연계해서 개최될 '제17회 시민의 날' 기념식 행사 시 시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명실상부한 우리 시 최고 권위의 상인 울산광역시민대상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노력해 온 숨은 시민들이 많이 발굴되고 추천될 수 있도록 각급 기관・단체 및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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