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넥센타이어가 문화 마케팅의 일환으로 국내외 연주회 및 콩쿠르에 대한 공식 후원과 국내 연주회 초청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국내는 다음달 13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에서 열리는 '제 67회 서울오라토리오 정기연주회'를 후원한다.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음악의 역사를 빛낸 두 거장 모차르트와 브루크너의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음악사상 가장 숭고하고 비극적인 진혼곡으로 여겨지는 모차르트의 '레퀴엠'과 브루크너의 가장 잘 알려진 교회음악인 '테 데움'이 연주된다.
넥센타이어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이번 정기연주회 후원 활동 소식을 전하며, 6월 1일부터 5일까지 연주회 초청 이벤트도 진행 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6일 발표된다.
또 오는 7월 23일부터 31일 까지 체코 프라하에서 열리는 '제 8회 국제 안토닌 드보르작 작곡 콩쿠르(이하 IADCC)'도 후원한다.
IADCC는 체코 프라하 출신의 세계적인 작곡가 안토닌 드보르작의 위업을 기리고, 전 세계 젊고 실력 있는 작곡가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대회로, 경연을 통해 발굴된 작곡가에게 작곡 위촉, 녹음, 연주회 개최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이번 체코 콩쿠르에서 넥센타이어명의 특별 후원상을 시상하게 되며 경연 리플릿 광고 및 홍보물 등에 넥센타이어 브랜드를 노출하게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