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화합과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 위해‘한뜻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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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3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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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논산시·대전지방고용노동청·(주)빙그레논산공장·노동조합, 노사정 업무협약

▲노·사·정 사회적책임 협약체결장면[사진제공=논산시]


아주경제(논산) 허희만 기자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30일 ㈜빙그레 논산공장에서 대전지방고용노동청(청장 오복수)·(주)빙그레논산공장(공장장 정의찬)·(주)빙그레 노동조합 노조지부(지부장 박진만)와‘노·사·정 사회적책임 이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화합과 상생을 통한 노·사·민·정 신뢰형성을 바탕으로 △윤리·투명경영 실천 △노사 상생의 기업문화 창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노동 질 개선 △협력업체 등의 노동환경 및 근로조건 개선 지원을 통한 원·하청 상생 △장시간 근로관행 지양을 통한 일·가정 양립 △노사상생의 협력 등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정의찬 공장장은 “(주)빙그레가 식품업계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신뢰와 상생의 선진 노사문화가 중요한 원동력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진만 노조지부장은“노사가 협력하여 공동의 목표에 이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건전한 소통과 협력의 문화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합리적인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헌익 친절행정국장은“높은 청년실업률과 지속되는 저성장의 경제환경 속에서 노사관계가 안정되어야 고용이 안정되고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는 만큼 화합과 상생을 통한 기업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967년에 설립된 ㈜빙그레는 아이스크림, 유제품 등 음식료품 전문 생산업체로 노사화합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화합과 상생의 노사문화를 정착해가고 있으며, 아동·노인·장애우 지원 및 학생 교복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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