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내년도 국비 확보 위한 적극적인 발품행정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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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3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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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방문해 내년도 국비 확보 적극 건의

▲황선봉 예산군수 정부세종청사 방문, 기획재정부 조성철 총사업비관리과장을 만나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에 대해 설명하며 국비지원을 적극 건의하고 있다[사진제공=예산군]


아주경제(예산) 허희만 기자 =충남 예산군이 지역 핵심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발품행정을 펼쳐가고 있다.

 31일 군에 따르면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실·과장 등은 31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오는 6월부터 있는 기획재정부의 예산 심의에 앞서 사업 관련 부서를 방문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사업의 타당성과 당위성, 시급성을 피력하며 국비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국비 지원을 요청한 주요사업은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 △덕산온천휴양마을 조성사업 △추사서예창의마을 조성사업 △덕산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예산읍 1단계 하수관로 정비사업 △예산종합운동장 볼링장 신설사업 △산림휴양공간 인프라구축 △효교천생태하천 복원사업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등이다.

 특히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과 관련해 오는 2021년 개통 시 삽교역사가 신설 역으로 개통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고 삽교역사 신설을 위한 총사업비 변경을 요청했다.

 또한 기획재정부 출신 향우 공무원과의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 사업을 설명하며 군의 주요 현안사업이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군은 정부예산확보 추진상황 보고회, 국회의원 및 도·군의원 초청간담회, 도청 향우 공무원 초청 간담회, 정부부처 방문에 이어 기획재정부 방문까지 선재적이고 전략적인 정부 예산 확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6월부터 기획재정부에서 예산안을 심의하는 만큼 정부 예산안에 우리 군 중점확보 대상사업이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올해에도 열악한 재정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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