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평생교육원, 사회복지사2급 온라인 과정 개강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서울디지털평생교육원은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온라인 과정을 6월 20일 개강한다고 밝혔다.

교육원은 2010년부터 교육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으로부터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평가인정 학습과목을 온라인으로 인가 받아 운영해 오고 있다. 교육원에서는 모든 이론 과목을 출석 없이 100% 온라인 수강만으로 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

이순환 운영본부장은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을 고민하는 분은 홈페이지에 수강후기, 자격증 취득 후기 등 선배들의 조언을 읽어 보면 도움이 될 것”이라며 “평생교육원의 이중 학사 관리, 모바일 수강, 학습 도움 자료, 이수보장제 등의 유용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고용정보원이 발간한 ‘2017 한국직업전망’에 따르면 고령화 저출산의 영향에 따라 의료 복지 수요가 급증하면서 사회복지사의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사회복지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직업으로, 미래 유망 직종이자 재취업 선호 직종으로 꼽히고 있다. 공공부문, 보육시설, 복지기관, 학교, 병원 등에서 그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자격증을 취득하는 사람과 실제 채용되는 사례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 정부 국정기획위에서도 지난 24일 “사회복지분야 부처가 활성화 돼야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경제성장이 이뤄진다”며 사회복지 분야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사회복지사 자격증은 크게 2급과 1급으로 나뉜다. 그 중 사회복지사2급 자격증 과정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필수 10과목과 선택 4과목을 이수해야 하며, 필수 10과목 중 1과목은 ‘사회복지현장실습’ 과목으로 사회복지시설에서 120시간의 실습 시간을 이수해야한다. 

[사회복지사 온라인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