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군포)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문재인 정부에 시민의 바람과 목소리를 전달하기로 해 시선을 끈다.
시는 “6월 5일 시청 민원실에 ‘국민의 소리 접수창구’를 개설한다”고 31일 밝혔다.
군포시민을 비롯한 많은 국민이 새 정부에 다양한 민원과 제안, 생생한 목소리를 좀 더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돕고자 접수창구는 7월 12일까지 운영된다.
시는 기획감사실 주관으로, 국민의 소리 접수창구를 운영해 취합된 제안서를 문재인 정부의 국민인수위원회에 전달 할 계획이다.
조남 기획감사실장은 “제안 등을 제출하는 분들에게 접수증을 배부하고, 국민인수위원회에 제안서를 취합·․제출하는 것과는 별도로 인수위 활동 종료 시까지 사본을 보관해 제안서 누락에 대비하려 한다”며서 “시가 국민과 정부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제대로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국민의 소리 접수창구 운영을 앞두고 2일 근무 직원 교육을 시행, 제도 운용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한편 시에 설치될 국민의 소리 접수창구 이용 방법 등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시 기획감사실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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