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과학대(총장 허정석)는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주관한 '2017년 간호조무사 보수교육 실시기관'(이하 보수교육 실시기관)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올해 보수교육 인원을 전국 16개 광역시·도에서 18만1700여명으로 계획하고, 총 18개 보수교육 실시기관을 선정했다.
울산엔 교육인원 700명, 교육기관 1곳을 배정된 가운데 울산과학대가 올해 보수교육 실시기관 선정돼 21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울산과학대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의 이해'와 '병원환자대응과 셀프 힐링 스킬을 통한 직무만족도 향상'을 교육과목으로 구성했다.
교육은 오는 10월 14일과 11월 18일에 두 차례 울산과학대 동부캠퍼스 1대학관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울산과학대 물리치료과 최순호 교수와 동아대병원 정경숙 간호부장이 담당한다.
최 교수는 예방의학 전공자로 울산시 남구·중구·동구보건소장과 효마음 요양병원 부원장을 역임했다.
정경숙 간호부장은 부산가톨릭에서 공부하고 1982년 간호사 면허를 취득한 후 부산메니놀병원을 거쳐 1990년부터 동아대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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