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충범 기자 = 한화건설은 경기 광교신도시 일반산업용지 6-3블록(수원 컨벤션센터 지원시설부지)에 공급한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이 지난 27일 완판됐다고 31일 밝혔다.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은 지하 5층~지상 47층, 3개동, 전용면적 84~175㎡, 총 759가구 규모로 이중 746가구가 분양 대상이었다.
한화건설 측은 지난달 24일 선착순 계약을 시작한 지 약 한 달 만에 완판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 3월 '부산 연지 꿈에그린', 5월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에 이어 올 들어 세 번째다.
이 단지는 4월 견본주택을 연 이후 평균 86.79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고, 일주일 후 계약률 92%를 기록했다.
조성준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광교신도시 내 최고 입지, 개발호재, 차별화된 상품성으로 실수요자와 투자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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