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 좌절' U-20 월드컵 한국-포르투갈전 시청률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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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3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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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행이 좌절된 U-20 월드컵 한국 대표팀.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한국과 포르투갈의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16강전이 또 시청률 20%를 넘었다. 

지상파 방송 3사가 30일 중계한 U-20 월드컵 16강전 한국-포르투갈의 시청률이 20.9%로 집계됐다.

3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0일 오후 8~10시 방송 3사가 동시 중계한 한국-포르투갈전의 시청률은 전국 20.9%, 수도권 21.5%를 기록했다.

채널별로는 KBS 2TV 전국 10.0%(수도권 10.2%), SBS TV 5.5%(5.9%), MBC TV 5.4%(5.4%) 순으로 나타났다. KBS의 선호도가 다른 두 채널보다 약 두 배 가까이 높았다. 

이날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한국은 포르투갈에 1-3으로 패해 8강 진출이 좌절됐다. 

앞서 열린 U-20월드컵 경기 중계 시청률은 26일 한국-잉글랜드전 22.3%, 23일 한국-아르헨티나전 20.2%, 20일 한국-기니전 22.2%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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