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종합상황실에서는 행복청 전 직원이 기상 특보에 따라 단계별로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단계는 ▲준비단계(호우․태풍주의보 발령 시) ▲경계단계(호우․태풍 경보 발령 시) ▲비상단계(대규모 재해 발생 시)로 구분되며, 자체 수립한 ‘2017년 장마․태풍 대비 비상근무 계획’에 따른 상황별 대응이 이루어진다.
주요 임무는 ▲기상․수위 등에 관한 정보수집 ▲사전 현장 확인 및 점검(모니터링) ▲재해 취약지구에 대한 순찰 ▲피해상황 파악 및 복구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안전을 위해 응급상황이 발생할 시 국민안전처․세종특별자치시 등 유관기관과 인근현장 동원 체계를 구축했으며, 관할 경찰서와는 협조 체계를 강화하여 도로통제가 필요할 시 통행 제한 및 우회도로 안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