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중국통 양성하고 달리는 중국 등에 올라타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6-02 11:2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Interview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장

  • 중국 성장속도, 10년 내 美 GDP 추월… 세계 최대 소비시장으로 떠오를 것

  • 韓기업들, 제조업으론 中 상대 못해… 유아·실버·환경 등 틈새 공략해야

  • 중국어 조기교육·유학생 확대 시급… 중국어 잘하는 임원 현지 파견해야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장이 아주차이나와 인터뷰를 갖고 '포스트 사드' 시대 대 중국 전략을 밝히고 있다.
[사진=중국경제금융연구소 제공]



아주차이나 김중근 기자 = “사드 문제의 본질은 G1과 G2의 싸움입니다. 중국이 미국을 때리고 싶어도 힘이 안 되니까 대신에 한국을 때리는 겁니다. 그 배후에는 ‘미국의 공포’와 ‘중국의 두려움’이 있습니다. 미국의 공포는 2등인 중국이 치고 올라오는 것에 대한 공포를 말합니다. 그 견제를 위한 게 사드고요. 중국의 두려움은 미국이 2차 세계대전 이후에 중국을 가두기 위해 만들어 놓은 ‘우리’를 뛰쳐나오는데 대한 두려움입니다. 여기서 우리란 일본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와 대만 남사군도, 필리핀 열도 등 섬을 연결한 제1도련선을 말합니다. 이 선 밖으로 중국이 나오지 못하도록 미국이 항공모함으로 막고 있습니다. 결국 G1과 G2의 대리전에 한국이 인질로 잡힌 형국입니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정국’의 본질을 묻는 질문에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장(54)은 이렇게 실감나게 말했다. 전 소장은 사드 정국을 ‘목에 가시 걸린 호랑이’인 미국과 ‘우리를 뛰쳐나가려는 질주본능’을 드러내는 중국의 충돌로 규정했다. 미국의 목에 걸린 ‘가시’는 미국의 GDP 규모를 넘어선 부채를 의미한다. 현재 미국의 GDP는 18조 달러, 부채는 19조 달러다.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한중 갈등이 해빙 모드로 돌아서는 형국이다. ‘포스트 사드(Post-THAAD·사드 이후) 시대’를 전망해보기 위해 중국 경제금융 전문가인 전 소장을 만났다. 인터뷰는 지난달 29일 영등포구에 위치한 중국경제금융연구소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미국이 예로부터 G2를 다루는 방법이 있습니다. ‘40% 룰’이라고 하죠. G2의 GDP 규모가 미국의 40%가 되면 더 이상 발전하지 못하도록 짓밟았어요. 1989년 소련이 패망한 것도 미국 GDP의 40% 수준이었을 때고, 1980년대 고도성장을 구가하던 일본 경제가 힘들게 된 것도 미국 GDP의 40%를 넘어설 때였어요. 미국이 플라자합의(Plaza Accord·미국의 달러화 강세를 완화하려는 목적으로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의 재무장관들이 맺은 합의)를 통해 일본을 눌러버린 겁니다.”

전 소장은 자신이 정립한 ‘40% 룰’을 설명하면서 과거 G2로 부상했던 소련과 일본의 경우와 현재 G2로 불리는 중국의 경우는 큰 차이가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중국의 GDP는 미국의 63% 수준이다. 미국은 과거 G2들의 경우 무릎까지 왔을 때 억눌렀지만 지금의 G2는 가슴까지 치고 올라와 상당히 버거운 상태가 됐다는 것이다.

그는 또 “나폴레옹이 1803년에 ‘잠자는 사자를 깨우지 말라’고 경고하지 않았느냐”며 중국의 포효에 우려를 나타냈다. “미국은 지금 과거에 다뤄본 G2하고는 차원이 다른 G2를 만났어요. 그러니 미국 입장에서는 중국을 빨리 눌러야 하겠는데 그게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겁니다. 답답할 수밖에요.”

-중국이 사드 배치와 관련해서 왜 이렇게 민감한가.

“한국이 중국의 핵심이익을 침범했기 때문이다. 중국의 핵심이익은 영토문제다. 지금 한국은 중국과 미국 사이에서 인질로 잡혀 있는 형국이다. 사드 문제는 북핵 문제다. 북핵 문제가 해결 안 되면 이런 상황은 계속될 것이다. 장기화될 가능성이 크다.”

-미‧중 향배에 따라 한반도의 운명이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 정부에서는 어떤 입장을 취하는 게 현명하다고 보나.

“중국의 속성을 잘 들여다봐야 한다. 강한 것에는 약하고 약한 것에는 강한 것이 중국이다. 연미화중(聯美和中), 연미제중(聯美制中)의 전략을 써야 한다. 한국은 중국과 맞붙어 싸울 수가 없다. 우리 GDP 규모는 중국의 10분의1밖에 안 되고, 랭킹으로 보면 2등과 11등으로 큰 차이가 난다. 게임이 안 된다. 우리는 중국을 견제하는데 미국을 등에 업지 않으면 중국은 한국 알기를 손톱 밑에 때만큼 알 것이다. 반드시 미국을 등에 업고 가야 한다. 중국과 화해를 하든지 연대를 하든지 미국을 업고서 해야 한다.”

-중국의 위상이 G2로 불릴 만큼 비약적인 성장을 했다. 위상이 어느 정도로 높아진 건가.

“2002년 부시와 후진타오시대에는 중국 GDP가 미국 GDP의 13% 수준에 불과했다. 2008년 오바마와 후진타오시대에는 35%, 2012년 오바마와 시진핑 시대에는 52%로 늘었다. 2017년 트럼프 시진핑시대에는 중국 GDP가 미국 GDP의 63% 수준까지 올라왔다. 불과 15년 사이에 50%포인트가 늘어난 것이다. 미국이 지금까지 한 번도 상대해보지 않은 새로운 강자를 만나게 된 것이다.”

최근에 무디스가 28년 만에 중국의 신용등급을 내렸다. 그런데도 중국의 반응은 시큰둥하다. 전 소장은 중국이 이런 반응을 보이는 이유도 높아진 위상과 자신감에서 찾았다. 그는 “외환위기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잘라 말한다.

“중국은 국가의 부채부담 능력이 충분하다. 외환위기 가능성도 없다. 중국의 기업부채는 GDP 167%로 주요국 중 가장 높다. 중국 국유기업 매출이 GDP의 66%. 중국은행 대출의 대부분은 국유은행 대출이다. 국유기업과 국유은행이 문제가 되면 최종 책임은 국가가 진다. 중국의 정부부채를 GDP로 나누면 전세계 최저인 47%선이다. 국가가 금융부실을 감내할 능력이 충분히 있다는 얘기다. 또 중국 증시에서 외국인 비중은 2%이내다. 외채비율은 40%대다. 중국의 외환보유고는 전세계 외환보유고의 4분의1에 달한다. 외환위기 가능성은 없다고 보면 된다. 포춘 500대 기업을 보라. 중국에서 철수한 기업이 단 하나나 있는가. 어설픈 중국 위기론에 동조 말고 중국 굴기론에 올라타야 돈을 벌 수 있다.”

-사드 정국이 언제쯤 끝날 것으로 보이나.

“길고 오래갈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 중국은 뒤끝이 작열하는 나라다. 원한은 3대에 걸쳐 갚아도 늦지 않다고 보는 나라가 중국이다. 사드는 북핵 동결이나 폐기가 해법이다. 그러나 북한은 핵실험을 중단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보는 근거는 무엇인가.

“북한의 발전모델은 기술혁명이 아닌 전쟁이다. 북한은 전쟁이야말로 경제적 이익을 극대화하는 혁명이라고 생각한다. 북한은 지난 2012년도에 헌법에 핵보유국 지위를 삽입했다. 2013년에는 핵과 경제개발 병진노선을 채택했다. 북한에 있어서 핵은 협상의 대상이 될 수 없다. 핵은 북한의 체제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포스트 사드 시대’에는 중국과 북한의 관계가 어떻게 재정립될지 궁금하다.

“중국과 북한은 서로 얼굴은 붉힐지라도 등을 돌리지는 않을 것이다. 중국과 북한의 관계는 순망치한(脣亡齒寒)의 관계다. 입술이 없어지면 이가 시린 것과 같다. 시진핑 주석이 북한을 포기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모택동의 한반도 참전이 실패했음을 인정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북한이 핵을 포기하면 중국 주도의 개혁개방 가능성이 있지만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다. 중국의 북한 제재는 일회성 당근과 채찍이다. 중국의 대북정책은 구조적으로 변하지 않을 것이다. 중국은 앞으로 계속해서 밀당을 통해 한국과 미국을 불편하게 하면서 정치, 경제적으로 대북 이익을 챙길 것이다.”

-사드 정국이 끝나면 우리와 중국과의 관계가 다시 예전처럼 회복될 수 있을까.

“원상회복에 긴 시간이 소요될 것이다. 중국의 사드보복은 한국에만 특별히 적용한 것이 아니다. 중국의 사드 보복은 한국의 무지가 부른 참화다. 중국의 사드 보복을 두고 무슨 엄청난 계획이 있는 것처럼 떠드는 것은 잘못 알고 있는 것이다. 주변국 길들이기일 뿐이다. 중국은 여권과 비자 통제, 언론 동원, 현지 기업 괴롭히기, 여행객 통제, 자본 회수 순으로 주변국을 길들이고 있다. 지난 2010년 이후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포르에도 같은 매뉴얼대로 보복했다. 한국만 특별히 제재하는 것이 아니다. 단지 한국이 관심 없어서 사례연구를 하지 않았을 뿐이다.”

전 소장은 한국 기업의 미래를 걱정했다. “중국 기업들의 비약적인 성장으로 우리 기업들이 중국에서 설 자리가 점점 좁아지고 있지만 그렇다고 중국을 버릴 수도 없는 노릇”이라고 말했다.

-중국에서 우리 기업들의 미래는 어디에서 찾을 수 있나.

“중국은 포천(FORTUNE) 500대 기업의 경연장이다. 중국에서 경쟁한다는 것은 중국기업과의 경쟁이 아니라 포천 500대 기업의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회사와 카피켓(Copycat·모방)과의 싸움이자 경쟁이다. 이제 중국보다 약간 나은 기술, 원가 수준으로 중국에 들어가면 중국은 한국기업의 무덤이 될 뿐이다. 우리가 미국과 일본에서 배운 기술을 중국은 더 빨리 배운다. 중국의 공급개혁과 국유개혁이 끝나면 한국은 일본 꼴 되기 십상이다. 철강, 화학, 조선, 기계, 자동차, LCD, 핸드폰에 목숨 걸면 안 된다.”

-대안은 무엇인가.

“중국의 결핍에 투자하고 공략하는 것이 대안이다. 중국의 결핍이란 인구(하이엔드 유아용품 시장과 실버산업), 환경, 오락, 금융, SOC(사회간접자본)를 말한다. 중국의 하이엔드 유아용품 시장은 세계 최대 시장이다. 0세부터 4세까지 가는 스파가 있다. 거기에 가보면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현재 중국 노인인구가 1억3000만명이다. 1년에 2000만명씩 노인이 늘어난다. 5년이면 2억3000천만, 10년이면 3억3000만명이 된다. 앞으로 중국은 세계 최대 실버마켓이다.”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6%대다. 이 수치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12%에서 6%대로 떨어진 것을 두고 위기, 경착륙이라고 보는 것은 무지의 소치다. 중국의 경제규모 성장을 감안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초등학교 때 14㎝ 크고, 중학생 때 12㎝, 고등학생 때 8㎝, 대학생 때 6㎝ 크는 것과 같은 이치다. 중국의 GDP 규모는 2006년 2.7조 달러에서 2016년 11.6조 달러로 10년간 4.2배 늘었다. 경제규모가 4배나 커진 11.6조 달러일 때 6.7% 성장한 것을 2.7조 달러일 때 12.7% 성장한 것과 비교하면 28% 오른 셈이다.”

-중국은 이제 ‘세계의 공장’에서 ‘거대한 구매력의 나라’로 힘의 형질이 변하고 있다. ‘차이나 머니’의 위력을 실감나게 설명해 달라.

“간단하다. 수치가 모든 것을 말해준다. 전세계 은행의 시가총액, 자산, 순이익 1, 2, 3위가 모두 중국이다. 전세계 주식시장 시가총액 2위가 중국이며, 2015년 전세계 럭셔리 매출의 46%가 중국인이 구매한 것이다. 2016년 전세계 자동차 구매 세계 1등이다. 2800만대를 샀다. 미국은 1750만대 수준이다. 프라다, 샘소나이트가 홍콩에서 상장했다. 중국 구매력을 가늠할 수 있는 대목이다.”

-5년 후, 10년 후 중국이 어떻게 변해있을지 궁금하다.

“매년 미국이 2%, 중국이 6.5% 성장하면 2027년이면 중국이 GDP에서 미국을 추월하게 된다. 중국의 3차산업, 소비산업의 대폭발이 일어날 것이다. 인당 소득 1만 달러 이상 인구가 5년내에 5억명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5~10년간 미국을 제치는 거대 소비시장이 중국에서 등장할 것이다. 미국과 유럽보다 많은 인구가 적지 않은 소비를 한다는 데 주목해야 한다.”

-중국이 미국을 제치면 날이 언젠가는 올 것으로 보인다. 그런 상황에서 우리의 발전전략, 생존전략은 어떠해야 하나.

“아주 오랜 세월동안 한국은 중국을 시장으로 삼고 살았다. 한국이 미국을 시장으로 삼아 경제를 발전시킨 것은 60년에 불과하다. 중국의 부상은 한국에는 엄청난 기회다. 중국이 잘 살았을 때 한국도 잘 살았다. 중국이 발전할 때 최대 수혜국은 한국이었다. 지난 60년간 한국의 제1외국어가 영어가 되면서 한국은 중국을 잊어 버렸다. 소비는 문화이고 문화는 언어다. 한국의 대중국 시장 공략 포인트는 언어와 문화와 제품이다. 중국은 모든 면에서 크게 일어날 것이다. 우리가 어설프게 대응하면 굴러들어온 호박 발로 밟아 깨는 우를 범하는 일이 될 것이다.”

-대응 전략을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해 달라.

“한국 초등학교부터 중국어를 선택과목으로 집어넣어야 한다. 그리고 중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역사를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국가급 중국연구소를 빨리 만들어야 한다. 또 중국의 인터넷혁명, 4차산업 혁명에 수혜가 가능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야 한다. 그게 한국이 살 수 있는 길이다.”

-시진핑 주석의 ‘일대일로(一帶一路)’가 속도를 내고 있다. 우리는 이 일대일로 구상에 어떻게 포지셔닝해야 하나.

“중국의 일대일로를 북핵 문제 해법과 연계시켜야 한다. 실크로드 전략은 중국의 서진(西進) 전략이지 동진(東進) 전략이 아니다. 한국은 일대일로의 외로운 섬이다. 돈만 대고 별로 소득이 없는 스폰서 역할에 그치고 있다. 일대일로와 연계해 북핵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해법에는 세 가지가 있다. 먼저, 서진 일변도의 일대일로 프로젝트를 동진하게 만드는 것이다. 한국과 일본의 물류와 관광객의 흐름을 일대일로로 연결하면 된다. 북한과 중국에 수익을 창출시킬 수 있다. 연간 800만명의 중국 관광객중 적게 잡아 4분의1이 이 라인을 타고 한국으로 들어온다고 생각해보라. 둘째, 개성공단을 중국과 공동으로 대규모 국제산업단지로 개발해 한국과 중국기업을 입주시키는 것이다. 셋째는 중국의 청정에너지의 수입이다. 내몽고지역에서 생산되는 풍력, 태양광 등의 신에너지를 북한을 통해 한국으로 수입하고 그 통과 수수료로 석유 대신 북한에 신에너지를 공급하는 것이다. 이 경우 새 정부가 내놓은 개성공단 2000만평 프로젝트의 안정적인 전원공급도 가능할 수 있다.”

-우리는 중국과 관련해서 미래에 대한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나.

“중국이라는 달리는 말에 올라탈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 중국의 부상에 한국의 대응은 이미 늦었다. 제조 대국인 중국에 한국이 제조로 덤비면 죽는다. 검의 고수에게 칼로 덤비면 언젠가는 죽게 마련이다. 제품과 기술이 아닌 돈을 섞는 것이 답이다. 제품과 기술을 가지고 가면 원수가 되고 돈을 섞으면 동지가 된다. 삼성의 대주주는 지분 51%를 가진 외국인이다. 알리바바는 일본사람 손정의 회사이고, 텐센트는 최대 주주인 남아프리카공화국 회사다. 돈을 섞어야 큰 돈을 벌 수 있다.”

-우리 정부가 할 일은.

“중국 통을 길러야 한다. 율곡이 일본을 대항하려면 10만명을 길러야 한다고 했지만 13억 중국을 이기려면 중국통 100만명은 길러야 한다. 중국 유학생-100만명을 양성하고, 중국에서 공부한 박사들을 한군데 모은 중국 전문 싱크탱크를 한시라도 빨리 만들어야 한다. 고위공무원 연수 50%를 반드시 중국의 칭화대, 뻬이징대, 푸단대로 보내야 한다. 중국을 알아야 중국과 뭐라도 할 것이 아닌가.”

-우리 기업에게 조언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중국 인재 안 기르고 중국에서 돈 벌 생각하면 안 된다. 중국과 사업을 하고 있는 회사라면 회사의 대중국 매출비중 만큼 중국유학생을 신입사원으로 뽑아야 한다. 중국어 안 되는 임원을 중국에 대표로 파견해서는 안 된다. 망하는 지름길이다. 과장이나 차장급 회사의 실무진을 중국 MBA에 보내야 한다. 중국과 합작해야 하고, 5년 내 중국이 따라올 수 있는 기술과 제품을 중국에 빨리 파는 것도 지혜로운 방법이다.”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장은

한국의 각종 언론에 중국경제 관련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인터넷 포탈인 네이버에 중국경제 칼럼을 기고하고 있으며, 조회수가 450만명이 넘는 한국의 대표적인 중국경제금융분야 전문가다. 현재 국내외 250여개 금융기관에 투자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는 ㈜와이즈에프엔 소속 중국경제금융연구소 소장이며, 경희대 경영대학원 중국경영학과 객원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북경 칭화대 경제관리학원(석사)
상하이의 푸단대 관리학원(석사·박사)
2010~2011 중국경제금융센터 초빙연구위원
2009~2010 한화상해투자자문 자문위원
2007~2008 한화증권 리서치본부장, 전무이사
2002~2007 대우증권 리서치 IB본부장, 상무이사

≪중국 100년의 꿈 한국 10년의 부(2016)≫와 ≪5년후 중국(2012)≫, ≪중국 금융산업지도(2011)≫, ≪금융대국 중국의 탄생(2010)≫ 등 여러 권의 책을 썼다.


▪중국경제금융연구소는
2011년 7월 설립된 중국 주식시장 전문연구소다. 중국 주식시장 뉴스와 보고서를 제공하며, 중국 증시 관련 금융서비스 발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중국 주식시장 투자전략 보고서 발간
*중국 주식시장 시황 정기보고서 발간
-Daily, Weekly, Monthly Report 작성
*중국 상장기업 및 업종보고서 발간
-상해, 심천 상장기업 보고서 작성 및 실적업데이트
-중국 주식시장 산업, 테마, 업종보고서 제공
-중국 상장회사 추천종목 서비스
* 증권방송
-토마토TV 중국 주식시황 방송
-전화 인터뷰 주2회 진행 중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