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은 전국 5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의 다자간 협약으로, 최근 미세먼지와 같은 월경성 환경 문제와 현안 문제인 녹조, 감염병, AI 등 지역을 초월한 보건 문제가 크게 대두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 협력을 증진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5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와 녹조, 감염병 대응에 앞장서는 한편,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수생태계 보전 등 분야별 정보를 교환하고 정책 수립을 지원해 보건․환경 문제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며 이 외에도, 세미나, 학술대회, 토론회 등을 공동 개최하여 관련 정보를 시민들에게 알리는데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이성모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시의 월경성 미세먼지 등 지역을 초월한 보건․환경 문제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현안사항의 공동 대처 및 지역간 긴밀한 연구 협력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효과적인 대책이 나올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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