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협회는 보험상품 완전판매와 건전한 모집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우수인증설계사 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 10번째 인증자를 선발했다.
생보협회는 총 11만5000여명의 생보설계사 중 1만4845명을 우수인증설계사로 선정했으며, 손보협회는 10만여명의 손보설계사 중 1만5589명을 우수인증설계사로 선정했다.
험설계사 등의 근속기간을 비롯해 13회 및 25회 신계약유지율, 모집실적, 불완전판매건수 유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우수인증설계사 자격을 부여한다.
우수인증설계사 혜택은 인증서 발급 및 인증로고 사용권(명함, 가입설계서 등) 부여 등이다.
이번에 선발된 총 3만434명의 우수인증설계사 인증기간은 6월 1일부터 내년 5월31일까지 1년이다.
협회 관계자는 "보험상품은 장기간 유지되어야 하는 무형의 상품으로 판매자의 전문성, 윤리성이 고도로 요구된다"면서 "근속기간이 길고 불완전판매건수가 한 건도 없는 우수인증설계사를 통해 보험에 가입하면 불완전판매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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