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우리은행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우리나라사랑 정기예금Ⅱ'를 6월 1일부터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본금리 연 1.7%의 1년 만기 정기예금으로, 6월 30일까지 한 달간 한시적으로 판매되는 특판 상품이다. 기본금리와 별도로 국가보훈대상자와 그 가족, 직업군인·사병·대체복무자의 경우 연 0.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추가로 제공한다.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이고, 총 판매한도는 2조원이다. 기간 중 한도가 소진될 경우 판매는 종료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등 국가보훈대상자와 국군장병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지난해 1조원 한도에서 2조원으로 늘렸다"며 "앞으로도 애국선열과 국군장병들에게 금리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관련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