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듀얼’ 출연진들이 시청률에 대한 기대감을 조심스레 전했다.
먼저 배우 김정은은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OCN 새 토일 드라마 ‘듀얼’(극본 김윤주 / 연출 이종재 /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초록뱀 미디어) 제작발표회에서 시청률과 관련해 “두 자릿수가 되면 시키는 대로 다 해야할 것 같다”며 웃었다.
이어 정재영은 “맥시멈은 모르겠고, 여쭤보니 일단 3%부터 넘기는 걸로 생각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양세종 역시 “3%를 넘기고 싶다. 바라는 건 5%”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서은수는 “3%로 시작해서 끝났을 때는 두 자릿수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듀얼’은 선악으로 나뉜 두 명의 복제 인간과 딸을 납치당한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복제인간 추격 스릴러 드라마. 오는 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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