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홀, 게이머스 아웃리치와 함께 어린이 병원에 22만3000달러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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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3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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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블루홀은 31일 미국 시애틀에 위치한 시애틀 어린이 병원에서 게이머스 아웃리치와 함께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블루홀은 지난 4일 트위치 스트리머들과 함께 게이머스 아웃리치를 후원하는 토너먼트를 개최하며, 최대 10만달러의 모금액을 목표로 동일한 금액을 추가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게이머스 아웃리치는 어린이 병원에 입원해 있는 어린이 환자들이 비디오 게임을 접할 수 있도록 돕는 자선 단체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자선 경기에서는 북미·유럽 지역에서 128명의 트위치 스트리머들이 참가하며 목표 모금액을 초과한 12만 3000달러를 달성해 총 22만 3000달러의 기부 금액이 결정됐다. 기부금은 오랜 시간 병실에 머물러야 하는 어린이 환자들이 손쉽게 오락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휴대 가능한 비디오 게임 장비를 제공하는 데 쓰여질 예정이다.

블루홀 김강석 대표는 “’게임 제작의 명가’라는 목표와 함께 첫 발을 뗀 블루홀이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유저 분들의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기회가 된다면 앞으로도 유저들과 함께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틀그라운드’는 지난 26일 스팀 얼리억세스 글로벌 서비스 9주만에 판매량 300만장, 동시 접속자 수 19만명을 돌파했으며 트위치에서도 인기 순위 1~3위를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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