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저축은행 금융권 첫 '보안핀테크 적용 간편인증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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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3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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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인인증서·보안매체 없이 이용하는 간편인증서비스

  • 스마트폰을 이용한 직원단말기 접근 인증으로 내부통제 강화

  • 은행비·은행 ATM 모두 이용 가능한 스마트폰ATM서비스 예정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KB저축은행(대표 김영만)은 1일 공인인증서와 보안매체 없이 PIN으로만 스마트폰뱅킹을 이용할 수 있는 '보안핀테크 적용 간편인증서비스'를 시행한다.

간편인증에 적용된 핀테크는 '공인인증서와 블록체인에도 적용된 공개키기반 알고리즘을 모바일OTP생성 알고리즘과 융합'시킨 전 금융권 최초의 보안핀테크로 금융보안원 보안성 심의도 완료했다.

동 서비스 제공으로 공인인증서 등록과 보안매체 소지에 따른 불편함이 해소돼 스마트폰뱅킹을 이용한 계좌개설 및 뱅킹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KB착한뱅킹앱을 다운로드 받고 비대면실명확인 후 가입할 수 있으며, 기존고객은 KB착한뱅킹앱 로그인 후 가입할 수 있다. 주의할 것은 KB착한뱅킹서비스는 기본적으로 본인 인증이 완료된 스마트폰에서만 이용 가능하므로 타인명의의 스마트폰에서는 이용할 수 없다.

지문인식 스마트폰을 보유한 고객은 지문등록 후 지문으로 각종 조회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다만, 지문 로그인 후에 이체나 예금상품가입 시에는 반드시 PIN을 입력해야 한다.

KB저축은행은 상기 보안핀테크를 직원단말기 로그인에도 이용한다. 직원소유 인증된 스마트폰에 PIN으로 보안토큰을 발급한 후 단말기 로그인시 단말기PW입력과 스마트폰에 PIN을 입력하는 Two-Factor 인증방식이다. 저축은행 최초이며, Two-Factor인증은 고객정보보호를 위한 금융감독원의 권고사항이기도 하다.

또한, KB저축은행은 안드로이드 HCE와 NFC기술을 이용해 현금카드 없이 스마트폰으로 ATM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ATM서비스를 특허출원 중이다. 암호화통신을 통해 가상카드 번호를 전송하는 방식으로 현금카드 복제에 의한 사고가 원천 차단되며, 전 금융권 최초로 은행 ATM뿐만 아니라 VAN사 ATM도 이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KB저축은행은 2금융권 거래고객도 소외되지 않고 편리하게 스마트폰으로 ATM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용은행 및 VAN사를 확대할 예정이며, 필요시 특허출원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금번 간편인증서비스 출시를 기념하여 추첨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대상은 이벤트기간(17.6.1~7.31)에 올비를 최초개설한 500명이며, 당첨자에게는 모바일
영화관람권과 스타벅스커피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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