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임형ISA 수익률 5개월 연속 상승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코스피지수가 최고치를 연이어 경신하는 등 주식 시장에 훈풍이 불면서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수익률도 상승세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영기)에 따르면 4월말 기준 일임형 ISA의 출시이후 수익률은 전월대비 0.85%포인트 상승한 평균 4.15%를 기록했다. 이는 5개월 연속 상승세다.

6개월 수익률 또한 2.65%(연환산 5.3%)로 나타나 1년 정기예금 금리인 1.52% 대비 3.5배 수준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위험 유형별 누적수익률은 초고위험 8.42%, 고위험 5.94%, 중위험 3.35%, 저위험 1.95%, 초저위험 1.34% 등으로 고위험일수록 높았다.

전체 MP 중에선 초고위험형인 HMC투자증권고수익추구형 A1(선진국형) MP의 수익률이 누적 기준 16.70%로 가장 우수했다.

6개월 기준 수익률로는 키움증권기본투자형(초고위험) MP와 목표달성형(초고위험) MP가 12.36%로 가장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