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카코리아 보톡스 ‘프로톡신’ 생산공장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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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3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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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코스닥 상장사 디에스케이의 손자회사인 메디카코리아는 31일 ‘프로톡신’(보톡스)의 생산 공장 건설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제약공단 내 공장 부지에서 열린 이날 착공식에는 회사 관계자와 기관투자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메디칼코리아의 프로톡신 생산공장은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제약공단 내에 부지면적 9919.8 ㎡, 건축연면적 6475.08 ㎡, 지하1층, 지상3층, 총 4층 규모로 한국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KGMP) 수준으로 세워질 예정이다. 완공은 오는 2018년 하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메디카코리아는 공장이 완공되면 연 200만 바이알(Vial)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를 활용해 프로톡스에서 개발 중인 프로톡신의 임상시험이 종료되고,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조품목 허가를 획득하는 대로 프로톡신 제품을 대량 생산할 계획이다.

메디카코리아 박광철 회장은 “이번 생산 공장 건립은 글로벌 바이오 전문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프로톡신 개발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고객들에게 최고 품질의 보톡스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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