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서 3일부터 8일간 전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5-31 18:0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강진군 제공]


아주경제(무안) 장봉현 기자 =전남 강진군에서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제60회 전국 여름철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 대학 및 일반부 경기가 오는 6월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개최된다.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전남도 배드민턴협회, 강진군 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50개 팀에서 선수, 임원 및 관계자 등이 대거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는 요넥스, 삼성전기, 인천국제공항 스카이몬스 등 남자일반부 12팀과 여자일반부 8팀, 한국체육대학교, 중앙대, 인하대 등 남자대학부 17팀, 여자대학부 13팀 포함 총 50개 팀이 참가한다. 3단 2복식의 단체전을 비롯해 개인전 단식, 개인전 복식, 혼합복식 경기가 펼쳐진다. 

특히 리우올림픽에서 배드민턴 종목 유일한 메달리스트인 정경은, 신승찬 등 국가대표 전원이 출전하며, 지난해 10월 국가대표에서 은퇴한 국민 스포츠 스타 이용대 선수 등 실업선수와 대학팀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배드민턴 대회이다. 

강진군은 강진국민체육센터와 다목적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 참가 선수단과 관람객이 8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 대회 준비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경기장 일부와 주변 편의시설을 정비했다. 

한편 2019년까지 3년간 강진, 영암, 장흥 3개 군 공동으로 개최되는 전국 여름철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주관 상생나무 행복 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 매년 개최 비용의 70%를 국비로 지원받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