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등을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이 날 이낙연 총리 취임 인준 표결에는 188명의 의원들이 참여했고 이 중 164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0명, 정의당 의원이 6명이다.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정의당 의원 모두가 찬성표를 던졌다고 해도 이 외에 찬성표를 던진 의원이 40명 정도 된다는 계산이 나온다. 국민의당 의원이 40명인 것을 감안하면 국민의당 의원들 중 상당수가 이낙연 총리 취임 인준 표결에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 날 이낙연 총리 취임 인준 표결에 박근혜 전 대통령 복심인 무소속 이정현 의원과 자유한국당 김현아 의원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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