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3학년 및 졸업생, 검정고시합격자를 대상으로 하는 6월 수능 모의평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며,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도내 144개 고등학교와 5개 학원 시험장에서 수험생 2만3596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6월 대수능 모의평가 문제 및 정답은 시험 종료 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와 EBSi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결과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동일한 방법으로 채점해 오는 6월 22일 오전 9시부터 개인별 성적통지표를 수험생에게 배부한다.
또 고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출제를 담당하고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평가다.
도내에서는 1학년 137교 2만1617명, 2학년 135교 2만3143명이 응시한다. 평가결과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성적처리 후 오는 16일부터 온라인으로 개인별 성적표가 제공될 예정이다.
경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날 평가는 3학년 학생들에게 지금까지 학습한 내용에 대한 실전 점검과 168일 앞으로 다가온 수능 대비 및 수시지원전략 수립에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고1, 2 학생들은 자신의 과목별 학습 방법과 취약 영역 등을 확인하여 향후 자기 주도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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