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자유한국당은 1일부터 1박2일의 일정으로 충청북도 단양에서 국회의원·원외위원장 연찬회를 개최한다.
첫날에는 외부 강연자로 소설가 복거일 씨와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가 각각 '보수의 미래 및 자유한국당 혁신 과제'와 '문재인 정부의 향방과 제1야당의 역할'에 대해 강연한다. 청년 비례대표인 신보라 의원의 진행으로 '청년 쓴소리 코너'도 예정돼 있다.
정우택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의 주재로 만찬과 분임토의, 시도별 간담회 등도 비공개로 열린다. 이 자리에서 한국당은 대선 패배 이후 당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7·3 전당대회를 앞두고 내부 단합을 도모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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