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 가돗X크리스 파인 '원더 우먼' 한국서도 통했다…박스오피스 1위, '대립군' 2위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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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01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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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원더우먼' 메인 포스터]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영화 '원더우먼'이 박스오피스를 정복했다.

6월 1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원더 우먼'(감독팻티 젠킨스)은 지난달 31일 개봉해 20만 6953명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위풍당당하게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원더 우먼'은 아마존 데미스키라 왕국의 공주이자 신이 만든 가장 완벽한 히어로인 원더 우먼의 활약을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갤 가돗이 '원더 우먼'을, 크리스 파인이 '트레버 대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같은 날 개봉한 이정재X여진구 주연의 영화 '대립군'(감독 정윤철)은 박스오피스 2위에 안착했다. 같은 기간 13만 6244명의 관객을 모았다.

박스오피스 3위는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감독 요아킴 뢰닝 에스펜 샌버그)가 차지했다. 지난달 24일 개봉 꾸준히 상위권을 지키고 있으며 같은 기간에는 12만 2396의 관객수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누적관객수는 186만 5222명이다.

그 뒤를 다큐멘터리 영화 '노무현입니다'(감독 이창재)가 차지했다. 같은 기간 7만 8580명의 관객을 모았으며 누적관객수는 82만 3799명이다. 지난달 25일 개봉해 관객들의 큰 관심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박스오피스 5위는 영화 '겟 아웃', 6위는 '불한당', 7위는 '7번째 내가 죽던 날'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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