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소통경영으로 '혁신의 활력' 불어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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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01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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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왼쪽)이 지난 5월 31일 SK매직 화성공장에서 바비큐 파티를 열고 임직원들고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사진=SK네트웍스 제공]


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소통경영’으로 구성원에게 변화와 혁신을 위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1일 SK네트웍스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5월 31일 SK매직 화성공장에서 바비큐 파티를 열고 해당 임직원 500여명과 함께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이날 최 회장은 “마음과 마음이 통하고,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된다며 하지 못할 것이 없을 것”이라며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해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한끼 식사이지만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질 수 있는 자리이다’라는 경영철학을 가진 최 회장은 SKC 근무 시절에도 공장을 돌며 구성원들과 함께 식사하며 소통하는 자리를 가져왔다.

그는 지난해 SK네트웍스로 복귀한 후에도 구성원과의 식사, 포럼 진행 등 지속적으로 격의 없는 소통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일례로 SK네트웍스는 수평적 소통문화 정착을 위해 구성원과 경영층간 4개의 포럼을 2월부터 매주 운영해왔다.

4개의 포럼은 다양한 연령층의 구성원으로 이뤄진 두 개의 포럼인 C1 포럼과 C2 포럼, 여성 구성원들로 조직된 W 포럼, 올해 신입사원으로 구성된 ‘신입사원 독서포럼’ 으로 이뤄진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구성원들과 직접 교감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려 하는 경영층의 진심이 변화와 혁신을 위한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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