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주영섭 중소기업청 청장이 “투자 중심의 창업생태계 구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중소기업청은 1일 주 청장이 창원대학교에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창업·벤처기업과 벤처캐피탈(VC)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마지막 ‘찾아가는 투자 IR(경남)’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 자리에서 주 청장은 “전국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투자IR이 그간 우수한 VC들을 만날 기회가 적었던 지역의 스타트업과 벤처기업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 청장은 “4차 산업혁명과 뉴노멀시대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투자 중심의 창업생태계 구축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러한 혁신적인 창업생태계가 일자리 창출과 경제도약의 발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투자 IR’은 3월28일 서울을 시작으로 경기, 대전, 광주, 부산 등 매주, 3개월 동안 총 10개 권역에서 개최됐다. 여기서 500여개 창업‧벤처기업을 대상으로 1000회 투자 상담이 실시됐다.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VC들을 한자리에서 만나고 싶어 하는 전국 창업‧벤처기업들과 유망 기업 발굴을 원하는 VC간 네트워크가 확대되는 등 투자유치의 계기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