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아드공' 전소미 "극중 청하 언니와 싸우는 연기, 가장 어려워"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 웹예능프로그램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e-mail]]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전소미가 ‘아드공’ 연기에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을 꼽았다.

전소미는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5층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 웹예능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연출 고국진PD) 제작발표회에서 “극중에서 청하 언니와 싸우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 부분이 가장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오아이에서 청하 언니와 가장 친했기 때문에 싸우는 게 가장 어려웠다”고 전했다.

김소희 역시 “싸우는 게 막막했다. 상대방에게 화를 내본적이 없어서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더라”고 웃으며 “막상 집중하니까 되더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은 인기 걸그룹 멤버 7명이 드라마 대본을 쓰고 연기를 하는 국내 최초 드라마 미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무대 위 화려한 걸그룹의 세계, 하지만 실상은 질투와 배고픔, 정산문제로 한숨짓는 빛좋은 개살구 인생 그들의 노력과 고민이 담긴 짠내 나고 유쾌한 덕질입문 드라마. 마마무 문별, 레드벨벳 슬기, 러블리즈 수정, 소나무 디애나, 오마이걸 유아, 전소미, 김소희 등이 출연한다. 지난 5월 29일 네이버, 유튜브를 통해 첫 공개 됐으며, 오는 6월 19일부터 KBSN, KBS World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