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김고은 닮은 꼴로 이름을 알린 보이그룹 일급비밀의 '경하'가 루머로 인해 그간 마음고생이 심했다고 털어놨다.
보이그룹 일급비밀의 두 번째 미니앨범 '웨이크 업(Wake Up)'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경하는"지난 1집때 저와 관련된 안좋은 일 때문에 멤버들과 관계자분들께 많이 힘들게 해서 정말 죄송하다"며 "힘든일을 겪었으니 더 단단해진 것 같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경하는 "무엇보다 부모님께 죄송했다. 아는데도 모른척해주시고 격려해주셨다. 이제는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고 어머님께서 저를 더 자랑스럽게 여기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하는 올 초 1집 발표 후 사귀던 여자친구가 성폭행으로 고소한 사건에 휘말렸으나 사실무근으로 밝혀진 상태다.
한편 일급비밀의 타이틀 곡 '마인드 컨트롤'(MIND CONTROL)은 설렘 가득했던 첫사랑과는 달리, 상대를 좋아함에도 정말 사랑이 맞을까라고 의심 먼저 하게 되는 두 번째 사랑의 마음을 그린 파워풀한 댄스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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