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 잡은' 김기환, 한국오픈 2라운드 9언더파로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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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0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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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환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2012, 2015 KPGA 덕춘상(최저타수상) 수상자 김기환(볼빅)이 코오롱 제60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나섰다.

김기환은 2일 충청남도 천안의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 71)에서 열린 코오롱 제60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2억 원)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2개, 보기 1개로 3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9언더파로 단독 선두로 나섰다.

1라운드에서 단독 1위를 기록했던 김준성은 2라운드에서 이븐파를 기록하며, 중간 합계 8언더파로 2위에 위치했다.

2012년과 2015년 KPGA 덕춘상을 차지했던 김기환은 2015년 상금 순위 11위를 마크했지만, 2016년에는 41위로 다소 부진했다.

2011년 코리안 투어 데뷔 후 아직 국내 대회 우승이 없은 김기환은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상금 순위 1위 최진호는 2라운드에서 4오버파로 부진하며 중간 합계 1오버파를 마크했다.

한편, 자폐성 발달장애 3급의 프로골프 선수 이승민(20)은 다섯 번째 도전 만에 KPGA 투어프로(정회원) 자격을 획득했다.

2일 전북 군산에 위치한 군산컨트리클럽 부안, 남원코스(파72)에서 열린 ‘2017 제1차 KPGA 투어프로 선발전 B조’ 마지막 날 이승민은 1타를 잃었지만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로 공동 10위에 올라 상위 25명(A, B조 각 25명 선발)에게 주어지는 KPGA 투어프로 자격증을 손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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