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중미경제통합은행과 '찾아오는 인프라 사업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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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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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월 중미경제통합은행 인프라 협력 MOU 후속조치


아주경제 김충범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오는 7일 대전 유성구 K-Water(한국수자원공사) 아카데미에서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과 함께 '찾아오는 중미 인프라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CABEI 사업국은 과테말라, 니카라과,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 도미니카공화국, 파나마, 벨리스, 콜롬비아, 쿠바 등 10개국이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1월 국토부와 CABEI가 맺은 인프라 협력 양해각서(MOU)의 후속조치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다.

CABEI 내에서 사업 선정과 심사 권한을 갖고 있는 5개국 소장들이 직접 찾아와 발주 예정 프로젝트를 설명하고, 한국 기업들과 상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국토부 연수 사무국에 사전등록 및 현장등록을 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중미 지역의 생생한 프로젝트 정보를 들을 수 있고, 우리 측 사업 의견도 제안할 수 있는 설명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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