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유니시티코리아(대표이사 록키 스마트)는 지난 3일 쇼트트랙 국가대표인 임효준 선수(한국체대)와 제품 후원계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유니시티의 스포츠 후원 프로그램인 '팀 유니시티' 일환이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쇼트트랙을 시작한 임 선수는 2012년 제1회 유스올림픽에서 남자 1000m 정상에 오르며 국제대회에 데뷔했다. 이후 5년 간 부상으로 고생하다 최근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며 재기에 성공했다.
유니시티는 임 선수에게 '바이오스 라이프 이 에너지' 등 스포츠 활동에 최적화된 자사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경규 유니시티코리아 영업·마케팅 총괄상무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리는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쇼트트랙 유망주인 임효준 선수를 후원해 기쁘다"며 "이번 후원이 메달 획득으로 이어져 국내 동계스포츠 발전에도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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