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강원도 횡성) 이소현 기자 = '스키장 역주행, 바위·파이프 넘기, 흙탕물 건너기…'
일반 SUV(스포츠유틸리티차)로는 불가능할 것만 같은 코스도 거뜬히 해낸다. 오프로드에 특화 된 '지프'라서 가능하다.
FCA 코리아는 7일 온 가족이 함께하는 국내 최대 정통 오프로드 드라이빙 챌린지 축제 ‘지프 캠프 2017’이 사상 최대 규모인 1000여 팀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나무다리, V계곡, 시소, 트랙션 등 다양한 장애물을 통과하는 ‘챌린지 파크’, 스키 슬로프를 따라 정상까지 올라가는 ‘피크 코스’, 최강의 오프로더 랭글러로만 도전할 수 있는 ‘와일드 코스’, 지프 보유자들이 언제든지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전용 시설인 ‘지프 오너스 파크’ 등 다양한 오프로드 코스를 통해 짜릿한 도전과 모험을 체험했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지프 캠프는 가족, 친지와 함께 자연 속에서 모험과 도전, 열정과 여유를 모두 만끽할 수 있는 꿈의 공간”이라며,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된 올해 지프 캠프에는 특히 지프 고객 뿐만 아니라 미보유 고객도 참가해 지프의 도전 정신과 함께 오프로드에 대한 꿈을 실현하는 멋진 도전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강원도 횡성 웰리힐리파크에 마련된 '지프 캠프(Jeep Camp)'에서 랭글러 루비콘이 파이프를 넘고 있다.[사진=FCA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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