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언론 “리오넬 메시, 바르셀로나와 5년 재계약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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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0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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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30)가 원 소속팀 FC바르셀로나에 남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8일(한국시간) “메시의 아버지인 호르헤 메시와 주제프 마리아 바르토메우 바르셀로나 구단 회장이 최근 며칠 간 계약 연장에 대해 논의했다. 양 측은 원칙적으로 새 계약에 대해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2018년 6월까지였던 메시와 바르셀로나의 계약은 5년 재계약으로 의해 2023년 6월까지로 연장됐다.

2004년 FC 바르셀로나에 입단해 13년 째 한 팀에서 뛰고 있는 메시는 팀을 대표하는 전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탈세 문제로 메시가 스페인을 떠나고 싶다는 소문이 돌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 등이 메시의 다음 행선지로 꼽혔다. 하지만 메시의 선택은 친정팀 FC 바르셀로나였다.

메시는 2016-2017시즌 공식 경기 50경기에 출전해 53골을 넣으며, 변함없는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바르셀로나 새 감독은 천군만마를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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