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이상우와 김소연이 마침내 열애의 결실을 맺는다. 같은 드라마에서 만난 인연이 연인이 됐고, 백년가약을 맺고 평생을 함께한다.
이상우 김소연은 오늘(9일)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가족과 하객들을 배려해 이날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을 통해 만났다. 이후 연인으로 발전해 공개 열애를 시작해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았다.
이후 이상우, 김소연은 시상식에 함께 참석하는가 하면 상견례 직후의 모습을 공개하는 등 일거수 일투족 대중들의 관심을 끌었다. 쿨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공개 열애를 즐기던 이들은 오늘 부부가 된다.
두 사람의 결혼을 앞두고 양측의 소속사 HM엔터테인먼트와 나무엑터스 측은 “이상우, 김소연 배우가 금일 6월 9일 백년 가약을 맺는다”며 “정을영 감독님의 주례, 컬투 정찬우 님의 사회, 가수 바다 님의 축가로 가족, 지인 여러분들을 모신 자리에서 예식을 올리게 됐다”고 전했다.
이상우 김소연은 소속사를 통해 “결혼 발표 이후, 가족과 친지 지인들 뿐 아니라 기자님들과 팬 여러분을 포함한 축복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저희들의 새로운 출발에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신만큼 서로를 배려하며 더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 꾸리며 살아가겠다. 곧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는 결혼 소감을 밝혔다.
데뷔 후 처음으로 공개 열애를 시작해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서 평생을 함께 하겠다는 약속을 하게 된 이상우, 김소연 커플. 결혼과 함께 새로운 인생에 많은 이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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