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타임스 (FT) 등 외신에 따르면 알자지라 방송은 해커들이 자사 웹사이트와 디지털 플랫폼에 대한 다양한 형태의 공격이 거세지고 있다며 이를 막기 위해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사우디 아라비아 등 이웃 국가들은 아랍권의 대표적인 방송인 알자지라가 아랍권의 혼란을 부추기고 카타르 정부의 선전 도구라고 비난해왔다. 사우디 등 단교사태 선언 국가들은 카타르 정부에 국교정상화 요구조건 중 하나로 알자지라를 축소하거나 통제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