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하남) 박재천 기자 ='일회용 병입수 사용을 제한합니다!'
서울 강동·송파와 접하고 있는 수도권 도시 '하남'이 시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7월부터 병입수 사용을 제한하기로 해 시선을 모은다.
이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음용을 촉진하고, 환경오염과 자원 낭비를 방지하자는 취지에서 발의된 ‘하남시 일회용 병 입수 사용제한 및 수돗물 음용 촉진’ 조례가 당장 내달 6일부터 본격 시행에 되기 때문이다.
이에 시는 공공기관 주최, 예산을 지원하는 각종 행사와 회의에 일회용 병입수 사용을 제한할 수 있고, 수돗물 음수대도 설치해야 한다.
또 관내 초·중·고등, 대학, 기업 등에 음수대 설치와 휴대용 물병 사용을 적극 장려하고, 일회용 병입수 사용을 감소시킬 수 있도록 권장해야 한다.
한편 시는 앞으로 일회용 페트병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오염 및 자원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홍보를 적극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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