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축산물 소비촉진과 양봉산업의 발전을 모색하고, 우수한 지역 축산물의 인지도를 높여 유통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
‘달콤한 사랑을 전하는 청양’이라는 주제로 ▲꿀 채밀 체험 ▲꽃가루 다식 만들기 체험 ▲양봉기자재 전시회 ▲각종 꿀 시음 및 판매 ▲축산물, 임산물 소비촉진행사 ▲아이스 꿀 차 시식회 ▲매일유업 청양공장 홍보행사 ▲규방공예 및 손끝 전통매듭 체험 등이 다채롭게 준비됐다.
양봉협회 청양군지부 김기수회장은 “꿀은 지구상에서 상하지 않는 유일한 식품이며 혈관을 튼튼하게 만들어 주는 만드는 최고의 식품임을 널리 알리는 행사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청양군에 따르면 벌 1군당 생산량은 15∼20㎏이며, 소비자 가격은 1㎏ 당 1만5000원∼2만원으로 고소득 창출원이 되고 있으며 따라서 퇴직 및 노후 농가 소득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도시민의 유입 증가를 도모하고 벌 사육을 장려해 자연과 농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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