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복지 확대 주력하는 '광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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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1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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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광명시 제공]


아주경제(광명) 박재천 기자 =최근 고교 전학년 식품비 전액 지급을 선언하며 시민들의 팍팍한 삶을 덜어주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는 '복지도시 광명'이 이번에는 아동학대 예방에 발 벗고 나섰다.

아동학대를 근절하고 아동의 권익을 보호하겠다는 게 주된 취지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19일까지 시청 내 대회의실에서 관내 학부모와 보육시설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안심보육 실현을 위한 가정 내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열 예정이다.

​학부모나 보육시설 종사자 등 아동학대 예방에 관심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당일 선착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특강은 신태송 인권행복 연구소 강사가 초빙돼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올바른 예방법을 전하고자 아동인권, 아동학대 유형, 사례 등을 통한 실천 방법 등을 다룰 예정이다.

시는 이번 교육이 아동을 양육·훈육의 대상이 아닌 기본적 권리를 가진 주체적 존재로 인식되도록 유도하고, 구체적 사례를 통해 아동학대 발생 시 신고요령, 대처방법을 전달함으로써, 지역 내 아동학대 예방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아동의 권익을 증진하고,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아동, 학부모, 보육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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