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따르면 이 기술이 적용되면 이전 보다 설치 및 운영비를 30%가량 줄일 수 있다.
이 기술로는 VOCs를 흡착한 활성탄을 약 100회 이상 재생해 쓰는 것이 가능하다. 고온의 증기나 압력을 가하는 대신 60~90도에서 압력을 낮춰 VOCs를 쓰기 때문에 화재 위험이 없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주유소, 인쇄소, 페인트 도장시설 등 VOCs를 배출하는 중소 규모 사업장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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