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자본시장 전문가 한자리 모인다...경제전망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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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1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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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중국 자본시장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경제 및 금융 시장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눈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중국자본시장연구회(중자연)는 오는 20일 오전 7시15분부터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아트리움 회의실에서 조찬 세미나를 개최한다.

중자연은 지난해 8월 금융위원회로부터 비영리법인 설립 허가를 받고 창립됐다. 정유신 서강대 교수가 중자연 회장을, 유재훈 전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중자연 이사장을 맡고 있다.

지난 3월 중자연은 출범 후 첫 세미나를 개최했고, 3개월 만에 조찬 세미나를 마련한 것이다. 이번 세미나에서 김경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017 하반기 중국경제 및 금융시장 전망'에 대해 강연한다.

또 이 주제에 대해 조용준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이 좌장을 맡고 박석중 신한금융투자 연구원, 전종규 삼성증권 연구원 등이 패널로 참석해 토론을 진행한다.

'Big Change in China VC/PE: 투자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해서도 다룬다. 홍원호 KTB네트워크 부사장이 이 주제에 대해 발표하고 임병익 금융투자협회 국제조사역, 장형식 SV인베스트먼트 이사 등이 함께 토론한다.

정유신 중자연 회장은 "중국 자본시장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하는 이번 조찬세미나를 통해 중국 경제와 금융 시장을 전망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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