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대대적인 버스노선 조정에 이어 채 1년도 못돼 벌써 4번째이다.
인천시는 6월중으로 노선조정분과위원회를 개최해 ‘제4차 시내버스노선 재개편’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편범위는 15개노선 내외에서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해7월 인천지하철2호선 개통에 맞춰 기존에 운행해오던 인천지역 212개 시내버스노선중 △98개노선 유지 87개노선 변경 △15개 노선 신설 △27개노선 폐지등의 전면적 조정을 실시했었다.
하지만 개편 2개월여 만에 2300여건의 민원이 접수되는등 시민불편이 쏟아지자 지난해9월 20개노선을 손질하고도 민원이 끊이질 않았고, 12월에는 18개노선,또다시 지난3월에는 14개노선을 재정하는등 3차례의 시내버스노선 조정을 거듭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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