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안재홍 작가(49)가 지난 10일 막을 내린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17' 대상 작가로 선정됐다.
행사를 주최한 한국조각가협회(이사장 한진섭)는 안 작가에 대해 "동(銅)의 고유한 색감을 살리는 정밀한 용접기술로 독창적이고 현대적인 작품을 만들었다"고 평했다.
만 50세 이하 작가를 대상으로 하는 비전아티스트 부문은 조병철 작가(43), 관람객 투표로 뽑은 최고 인기작가상은 이후창 작가(38)가 차지했다.
한편 이번 서울국제조각페스타는 2만1000여 명이 관람했으며, 작품 130여 점이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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