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네티즌들은 “사고 영상으로 볼 때는 정말 그 상황에서 라이터 켜서 불을 붙이는 게 가능할까 싶던데…뭔가 수상하다” “왠지 기사한테 다 덮어씌우는 듯한 느낌이 든다”며 수사 결과 내용을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지난 달 9일 산둥성 웨이하이 시 환추이(環翠) 구 타오쟈쾅 터널서 중세한국국제학교 부설 유치원 통학차량에 화재가 발생해 차량에 타고 있던 유치원생 11명과 운전기사 1명 등 모두 12명이 사망했다. 지난 달 12일에는 병원서 치료받고 있던 중국인 인솔 교사도 사망해 사망자는 모두 13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