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트루드코리아 경기장면 [사진제공=군산시]
아주경제(군산) 허희만 기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도로 사이클 축제인 ‘Tour De Korea 2017’이 오는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군산월명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고 트루드코리아 조직위, 대한사이클연맹의 주관으로 열리는 ‘Tour De Korea 2017’ 대회는 아시아 최고의 권위와 수준을 자랑하는 국제 사이클 대회(UCI Asia Tour 2.1Class)이다.
경기방식은 총 5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각 구간별 우승자를 가려 누계점수로 시상하는 경주운영으로 500여명이 5일간 778.9km 내외의 도로를 달리게 되며,
14일 여수를 시작으로 군산~무주~영주~충주를 거쳐 18일 서울 올림픽 광장에서 ‘Tour De Korea 2017’의 막을 내린다.
군산에서의 대회일정은 14일 군산서수~임피~대야~개정면을 통과해 군산월명종합경기장에서 첫 번째 스테이지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1박을 한 다음 15일 월명종합경기장에서 무주로 출발하는 두 번째 스테이지를 진행하여 군산에서의 일정이 마무리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아시아 최고의 권위와 수준을 자랑하는 국제 사이클 대회 개최로 군산의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Tour De Korea 2017 대회는 자전거 활성화 및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이며, 성공적 개최를 위해 숙박시설까지 모든 부분을 철저히 점검하여 선수 및 관계자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Tour De Korea 2017’은 투르드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TV, You Tube를 통해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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